[스파르타]웹개발 종합반 - 11일 완주 챌린지 후기(feat.친구 초대 링크) #스온스

'개발 일지/웹개발 종합반' 카테고리의 글 목록

※ 실제 수강시 다른 곳에 작성했던 원고를 다시 포스팅한 것으로 포스팅 일자와 후기 작성 일자는 다릅니다.

독학으로 공부하던 중 막막함을 느끼던 때에 HRD-Net의K-디지털 크레딧 과정에서 발견하게 된 강의이다.

후기라 이름하였지만, 강의 소개가 쭉 이어지고 아래쪽에 개인 소감을 쓸 예정이니, 개인적인 찐후기가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쪽부터 읽으면 될 것 같다.

​친구 초대 링크 ↓↓ (아래 링크 통해야만 신청시 바로 5만원 할인돼요!!)

스파르타코딩클럽

10/11부터 5주간 참여하는 과정(내일배움단 9회차)으로 나는 마감 이틀전에 급하게 신청하게 되었다. 강의를 신청하게 된 것은 순전히 즉흥적인 선택이었음을 우선적으로 밝힌다.

신청하면 신청완료와 함께 OT 안내 문자가 오는데, OT 때 여러 꿀팁들과 참여 가능한 챌린지들을 안내해주니 꼭 참여하면 좋을 것 같다. 

 

​챌린지

기본적으로 참여하게 되는 챌린지는 11일 완주 챌린지이다.
5주간 듣게 될 강의들을 매일 8차시 씩 11일만에 완강하는 챌린지이다.

참고로 고용노동부 정책 상 하루 근무시간이 8시간을 초과할 수 없듯 강의도 8차시를 초과할 수 없어 하루에 들을 수 있는 강의 갯수가 제한되어있다. 8차시가 8시간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고 강의 하나를 뜻하며, 한 주차가 끝날 때마다 숙제와 개발 일지를 내는 것이 있는데, 숙제도 한 차시에 포함되니 계획 세울 때 참고하면 좋겠다.

챌린지에 성공하면 다음과 같은 혜택이 제공되니 열심히 참여해 좋은 혜택 많이 받아가면 좋겠다.

- NCS 수료증 발급
- 5주 복습기간 제공
- 최대 11만 포인트 추가 제공
- 자비부담금(41,000원) 환급
- 15일 메이킹 챌린지 참여 기회 제공

 

강의 내용

강의는 HTML/CSS 기초부터 시작해 부트스트랩을 활용한 페이지 만들기, 자바스크립트, JQuary, Ajax, 파이썬, Flask, AWS 서버 등 웹개발 전반을 아우른다.

다만, 5주간 FE/BE 둘 다 다루니 내용이 깊진 않다.
예를 들어 HTML/CSS 코드를 어떻게 작성하는지에 대해서는 알려주지만, 코드 하나하나 자세히 알려주진 않는다. 그렇지만 강의를 충실히 따라가다보면 어느새 간단한 웹 페이지 하나를 완성한 나 자신을 발견할 수 있다😏

​

수강 환경

5주간의 강의에 앞서 0주차 4개의 짧은 강의에서 수강시 필요한 여러 가지 도구들에 대한 튜토리얼을 배울 수 있다.

 

​

​아래 진도표와 랭킹을 통해 다른 수강자들과 비교할 수 있어 자극 아닌 자극도 느낄 수 있다.

Slack에서 각종 공지와 수강 독려를 확인할 수 있고, 질문방을 통해서 튜터님에게 질문도 할 수 있다.
피드백은 주말 14:00~17:00는 즉문즉답이며, 보통 24시간 이내에 답변을 준다.

​Gather(게더)에서 챌린지 출석체크를 진행하며, 저녁반은 19:00부터 야근반은 21:00부터 모여 같이 강의를 들을 수 있다. 

같이 강의를 듣는다는 것은 같은 화면을 보고 공부를 한다는 것이 아니라 정해진 시간에 모여서 학습 의지를 다지고 각자 진도에 맞게 2시간 동안 공부를 하고나서 다시 모여 공부한 것들에 대해서 소감을 나누거나 다른 수강생과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 다는 의미이다. ( + 12월 현재 스온스라는 이름으로 게더 모임이 운영되고 있다.)

강의 화면 아래쪽을 보면 코드니스펫이 있다.
강의시 필요한 사이트, 코드 등이 버튼만 클릭하면 복사되므로 일일이 검색할 필요가 없어 아주 좋았다.

​마지막으로, 거의 매일 내가 신청해 놓은 공부시간(저녁반/야간반)을 앞두고 강의 참여 독려 문자가 오니 잊어버리고 강의를 빼먹을 일도 없다. 다수의 매니저님이 상주하고 계신데, 개인적으로 이 매니저님들의 노고가 크다고 생각한다.

강의 난이도

스파르타에서 내세우는 항해99 부트캠프와 마찬가지로 비전공 대상 입문자용 정도의 난이도이다.
압축적으로 프론트엔드, 백엔드 내용을 담고 있어 아직 FE/BE 중 선택하지 못했다면, 이 강의를 듣고 어느 정도 갈피를 잡을 수 있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든다.

웹개발, 코딩을 아예 처음 접한 사람도 따라갈 수 있는 수준이다.
반대로 공부를 조금이라도 한 사람이라면 커리큘럼을 꼼꼼히 보고 결정하길 바란다.
(웹개발에 대한 전반적인 것을 짧은 시간 안에 훑어볼 수 있지만, 생각보다 내용이 얕다고 생각할 수도 있을 것 같다.)

장점&단점

장점

1. 저렴한 가격(내일배움카드 소지자 한정)
2. 쉬운 난이도
3. 핵심만 쏙쏙 - 강의 시간이 짧아 집중이 잘된다
4. 학습매니저를 통한 꼼꼼한 관리

단점

1. 수강기간이 정해져 있다(평생소장 X) - 내일배움단(K-digital credit으로 수강할 경우)
2. 비싼 가격(내일배움카드 발급이 불가능하다면 조금은 비싼 가격이 아닐까 싶다)

​

개인적 감상

앞서 생활코딩의 WEB1/WEB2의 CSS만 듣고 무엇을 공부해야하나 막막해하던 중에 정말 우연찮게 눈에 들어와서 듣게 된 강의이다.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비전공자+독학" 카테고리인 나에게는 아주 유익했던 강의이다. 생활코딩 외에 다른 강의를 들어본 적이 없어 비교를 할 수 없지만, 기수제로 운영되서 다른 인강과 달리 약간이나마 "동기" 개념이 성립할 수 있다는 점, 활발한 피드백, 편리한 수강 환경 등 딱히 단점을 찾지 못했다. 물론, 본인은 그렇게 비판적인 사람은 아니라서 모든 것에서 좋은 면만을 보려고 노력하는 편이라 이 글을 보고 수강신청을 했다고 후회를 한다면... 심심한 사과의 말씀을 올리겠다. 

강의 내용은 다른 강의를 들어보지 못해서 비교할 수 없으니 그 외적인 걸 말하자면,
첫째, 게더에서 다른 수강생들과 소통할 수 있어 정보 공유, 비슷한 고민 거리를 나눌 수 있다.
둘째, 빠른 피드백, 코드스니펫을 이용하여 수강생들의 편의성 확보한 점 등 수강 환경이 좋았다.

사실, 게더가 의무가 아니라서 그냥 딱 강의만 빠르게 듣고 끝내고 싶다면 그렇게도 가능하다. 그러나 개인적으로 인연은 돌고 돈다고 이후 개발자로 일할 때 혹시 모를 인맥이 될 수도 있지 않을까...하는 게 본인 생각이다.

Q&A

(제가 아는 선에서 적은 것으로 스파르타 홈페이지에서 문의하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

1. 100% 온라인 맞나요?
→ 네, 100% 인터넷 강의로 진행됩니다.

2. 신청한 시간(저녁반/야근반)에 수강해야 하나요?
→ 아니요. 게더의 출석체크와 강의 수강은 하루 중 언제든 가능합니다.
    저녁반을 신청했어도 야근반에 참여해도 관계 없습니다.
→ 다만, 신청한 시간에만 학습매니저가 게더에서 활동하니 참고 바라요.

+ 12월 현재 출석체크는 사라진 상태라고 하네요.
+ 학습매니저에게는 게더, 수강 환경 등 시스템적인 내용을 질문하고, 수업과 관련된 내용은 슬렉에서 튜터님에게 질문하면 됩니다. ​

3. 11일 동안 매일 참여해야 하나요? 하루 빠졌는데 어떡하죠?
→ 1~2일 불가피한 사정이 있는 분들을 배려해 주말까지 2일 정도 여유를 더 주니 걱정마시고 참여하세요.

4. 11일 완주 챌린지에 도전해야만 환급받을 수 있나요?
→ 아니요. 5주안에 완강하시면 환급가능합니다.

+ 12월 현재 11일 완주 챌린지 대신 스온스라는 이름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5. 컴퓨터를 잘 못 다뤄요
→ Slack, 게더에서 학습매니저에게 문의하면 친절하게 도움주십니다.

6. 11일 완주 챌린지 중인데 개발 일지 꼭 적어야 하나요?
→ 아니요. 필수 아니니 걱정마세요.

7. 강의 추천하시나요?
→ 저는 이전에 유튜브, 책을 통해 독학으로만 공부를 해오던 중 점점 계획이 늘어지는 느낌이 들어 듣게 되었고, 환급과 다른 수강생들이 열심이 달리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어 자극을 많이 받았으며 웹개발이 전반적으로 어떻게 이뤄지는지 알 수 있어 유익했습니다.